
지난 2일 승리의 중국 입국 및 사업 추진 보도가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승리가 지난 달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여전히 관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과는 손절한 게 맞지만, 이전에 친하게 지냈던 인물들과는 여전히 잘 지낸다. 자연스럽게 이들과 사업 얘기를 꺼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다른 방안을 모색하러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 이후 승리를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중화권 내에서도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3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 사업 모색은 “사실 무근”이라고 직접 해명을 했다.
그는 “한국을 뜬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며 해외 일정 대부분은 개인적인 시간일 뿐 사업 미팅 및 구상을 하러 나가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해외에 지인들이 많다 보니 해외에서 뭔가를 구상할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 사실이 아니고, 사업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출소 후 2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승리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여전히 엔터뉴스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선 “사람들이 저를 욕하고 비판하는 게 재미있나보다. 마치 밈처럼, 저를 승리라고 안 부르고 패배라고 부르는 게 재미있나보다”라며 씁쓸해했다.
다만 승리는 “이렇게 또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잡으려는 것”이라면서도 “자꾸 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시는 것도 알고 있다”며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대중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여러 차례 제 개인에 대한 소음으로 피로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어떠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행동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형의 실형을 살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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