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금송아지’ 가수 김정연이 찐팬 시청자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금송아지(이하 ‘금송아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을 찾은 김정연과 정범균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날 심원군 주민들을 만나 감정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특별한 제보메일을 받게 됐다. 제보자는 “우리집 호랑이를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자신이 평소 ‘금송아지’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항상 시청하는 애청자라며 “골동품의 가치를 알게 돼서 좋다”고 애청 이유를 꼽았다. 그러면서 공개한 휴대전화의 사진첩에는 ‘금송아지’ 화면 속 김정연과 정범균, 그리고 감정위원들의 모습이 가득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금송아지는 소암 문세관 화백의 맹호도였다. 묵의 농담으로만 그려진 멋진 호랑이 작품은 감정 가격은 50만원으로, 제보자는 감정가까지 완벽하게 맞춰보이며 찐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제보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는 줄은 몰랐다”면서도 김정연이 “제보해주시길 잘했죠?”라는 말에 끄덕였다.
이처럼 출연진들이 편안하게 방송에 임할 수 있게 하는 김정연의 친화력은 ‘금송아지’의 볼거리 도 있지만 제보자들의 사연과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끄집어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김정연은 그 비결로 ‘진심’을 밝힌 바 있다. “40대 초반에 ‘6시 내고향’을 시작했는데 곧 60이다. 이제 엄니 아버지들이 언니 오빠가 됐다”는 김정연은 “어르신들이 만나면 정말 반가워하고 사랑을 많이 주신다. 그러니 저도 진심을 다해 어르신들께 사랑을 드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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