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 팬덤이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오늘(3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가 경북 안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오랜 기간 전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왔다. 코로나, 폭우와 같은 전국 재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닮은 팬클럽 ‘영블스(영탁앤블루스)’ 또한 장애인시설, 무료급식소, 노숙인시설, 명절맞이 기부까지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힘쓰고 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탁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피해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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