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대표 휴먼다큐멘터리 ‘동행’이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방송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아빠와 클라리넷’(46회) 편, ‘골목의 수사반장 열두 살 태연이’(407회) 편, 가장 큰 후원을 이끌었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286회) 편과 그간의 방송들에 대한 2023년 기독문화대상 수상 등 많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동안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방송을 준비하면서 만난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주었고, 작은 관심과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동행이 만들어온 따뜻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과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행’의 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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