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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 김우겸 종영 소감…“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어 감사”

송미희 기자
2025-03-26 07:37:45
‘그놈은 흑염룡’ 김우겸 종영 소감…“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어 감사” (제공: tvN, 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겸이 ‘그놈은 흑염룡’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우겸은 지난 24일 종영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용성백화점 기획팀 대리 ‘양준수’ 역으로 변신, 현실 직장인 같은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에서 기획팀 대리로 완벽 변신한 김우겸은 어린 나이에 팀장이 된 ‘수정(문가영 분)’을 존경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후배의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기획팀 내의 분위기메이커로도 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그놈은 흑염룡’ 종영을 두고 김우겸은 “굉장히 많이 긴장했던 현장이었는데,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함이 많이 남는다. ‘양준수’로서 존경할 만한 상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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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긴 호흡으로 함께한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방영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준수’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애정 어린 소회를 덧붙였다.

앞서 영화 ‘뿔’을 시작으로 ‘세이레’, ‘한국이 싫어서’, 드라마 ‘멜로가 체질’, ‘LTNS’등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김우겸은, 이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우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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