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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흡연... 권유리 파격 변신 ‘침범’, 글로벌 인기

이현승 기자
2025-03-20 15:05:13
영화 '침범' 스틸 (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침범’이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과 더불어 해외 5개국에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물이다.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가 작품을 위해 7kg을 증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침범’은 제72회 시드니 영화제에 초청됐다. 시드니 영화제 측은 “‘침범’은 긴장과 서스펜스, 훌륭한 연기로 가득한 매우 인상적인 영화”라며 2025년 가장 밀도 높은 심리 스릴러를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침범’은 시드니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까지 해외 5개국에서 상영이 확정됐다. 미스터리와 추리, 심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적 시도가 한국을 넘어 해외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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