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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날 58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0만 81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작품은 손익분기점(8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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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봉 2주차에는 ‘브로큰’ 등의 신작 개봉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며 마법 같은 역주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 차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 올라섰고,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까지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개봉 한 달 만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결과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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