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영희·최종환, 딸 실종으로 부부관계 위기(신데렐라 게임)

박지혜 기자
2024-12-04 08:30:09
나영희·최종환, 딸 실종으로 부부관계 위기(사진: KBS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와 최종환의 부부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3회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가 하루아침에 실종된 윤유진(이소윤 분)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앞서 여진의 딸 유진은 아빠 성호, 사촌 윤세영(유하연 분)과 떠난 여행길에서 실종됐다. 소식을 전달받은 여진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딸을 찾기 위해 성호와 함께 백방으로 힘썼지만, 그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유진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었다.

특히 분노에 가득한 여진과 달리 초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호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끈다. 외동딸의 실종이라는 끔찍한 사건으로 절망에 빠진 여진은 성호로부터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여진은 딸의 실종에도 덤덤하기만 한 성호의 말에 분노, 두 사람의 감정은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한편, 행방불명된 유진은 보육원에 입소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동학대로 양부모와 분리된 이하나(김서헌 분)를 만나게 된다. 유진이 보육원에 입소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토록 기다리던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3회는 오늘(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