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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자2’ 10인 예상 2025 시즌 우승 후보

한효주 기자
2025-03-31 10:33:23
예능 ‘야구대표자2’ (제공: 티빙)

2025 KBO 리그 개막과 함께 돌아온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2가 재미와 정보를 다 잡은 리얼 토크로 더 독하고 강력해진 야구 토론 배틀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3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 1화에서는 KIA 타이거즈 영상 콘텐츠 PD로 변신한 엄지윤의 스프링 캠프 체험기와 함께 올 시즌 KBO 리그에 임하는 각 구단의 우승 가능성을 점쳐봤다. 야구팬들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야구대표자’의 귀환에 팬들은 “웰컴 야구대표자”, “갸티비 콘텐츠 늘 즐겨보고 있어요”, “윤박 입담 너무 웃기다”, “우리 팀 우승까지 가보자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시즌1 대표자들의 반가운 재회와 함께 LG 트윈스의 ‘NEW 대표자’ 윤박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박은 대표자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LG 트윈스가 우승했을 때 마셨던 샴페인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물 선정부터 찐 LG 트윈스 팬의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엄지윤은 시즌2에서 팬이 아닌 구단의 직원으로서 10개 구단을 직접 방문해 직업 체험을 하게 됐다. 첫 구단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KIA 타이거즈로, 엄지윤은 유튜브 채널 ‘갸티비’의 PD로 분해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으로 향했다. 선수들 인터뷰를 비롯해 팬 소통을 위한 기획 콘텐츠 촬영까지 직원의 입장에서 구단의 세세한 모습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는 대표자 10인이 2025년 KBO 리그 우승팀을 주제로 내 구단 자랑을 시전했다. 감독 재계약 사활을 건 LG 트윈스 염경업,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올해의 우승을 노리는 대표자 10인의 열정적인 팀 어필이 난무해 흥미를 돋웠다.

치열한 토론 끝에 ‘야구대표자2’ 첫 1위의 영광은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누수가 전혀 없는 KIA 타이거즈에게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의 대표자 윤석민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우승 반지를 착용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KIA 타이거즈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도 KIA 타이거즈가 최고 위 자리를 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연 대표자 10인이 예상한 2025 시즌 순위가 적중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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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야구대표자2’ 1화에서는 선수 출신 대표자들이 직접 시범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속마음을 알려줘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선수들도 몰랐던 다양한 징크스들의 향연과 함께 진기록도 등장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처럼 ‘야구대표자2’는 ‘야알못’ 혹은 ‘찐 야덕’의 시각을 비롯해 선수들의 입장에서 들어보는 다채로운 야구 이야기로 색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구단 내부까지 깊숙하게 들어가 그동안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조명하고 정규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 곁으로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만 야구 팬들의 필수 관람 콘텐츠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2’는 4월 6일 낮 12시에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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