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브라이언이 300평 규모의 평택 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브라이언은 평택에 새로운 집을 짓고 있다며 “현재 우리 아파트가 약간 창고 같다. 이사갈 짐을 미리 싸놓은 게 한 방에 창고처럼 됐다. 12월 말에서 1월 초에 끝나고 허가가 떨어지는 게 1달 정도 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황보에게 “너가 우리집 좋아하겠다”라면서도 “수영장이 20평이고 옆에 자쿠지도 있다. 내가 여행을 싫어해서 뒷마당을 리조트처럼 만든 거다”라고 자랑했다.
총 300평 규모의 드림 하우스는 브라이언의 다양한 활동이 모인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브라이언은 “광고,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청소광’ 다 모아서 하는 거다. 작년 10월에 유튜브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의 집 청소를 해주고 그걸로 광고도 찍었다솔직. 히 말하자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활동할 때보다 광고를 더 많이 찍었다. 혼자서 10개를 찍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청소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브라이언은 연예계 데뷔 시절도 떠올렸다. 미국에서 케이팝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운 그는 “그레이스라는 동생이 가수를 같이 하고 싶어서 각종 한인 축제에서 공연을 많이 했다. 그 동생이 나인 척 하면서 지원서를 대신 제출했더라. 어느날 전화가 걸려와서 한국에 갔다. 어느 기획사인지 모르고 갔더니 회사 로고가 SM이었다. 울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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