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 SAG 여우주연상 수상

이현승 기자
2025-02-24 16:38:37
‘서브스턴스’ 데미무어, SAG 여우주연상 수상(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가 미국배우조합(SAG) 선정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31회 SAG 어워즈에서 무어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상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 동료 배우들이 주는 여우주연상을 안게 됐다. 이로써 내달 오스카(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스마트썰 | 한 편의 영화같았던 러브스토리의 비극적인 결말.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마지막 여정 #구준엽 #서희원 #사망

무어는 이날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나는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여러분(배우들) 모두를 보고 들으면서 배웠고 여러분 모두는 내 최고의 스승이었다”며 “오랫동안의 내 시도가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했지만,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