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김장훈은 오늘(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생활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월세를 못 내고 산다니, 월세 갚느라 시장통에서 공연 한다니 등의 루머가 있었다. 시장은 전통시장 도우미여서 무료로 공연했고 코로나 때는 방송실 가서 공연을 한 거다. 그렇게 엮어놓으니까 답답하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끝으로 향후 목표에 대해 “난 다른 것 없고 평안하게 감사하는 거다. 예전 분노보다는 사랑과 감사로 살지 않을까 싶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장훈은 1991년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다 1990년대 후반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 유튜브, SNS 등지에서 ‘숲튽훈’ 밈이 인기를 끌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작년 10월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누적 기부액이 200억원 정도 된다며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