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트로트 황제' 임영웅이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억여 개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브에 이어 임영웅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위는 방탄소년단, 4위는 블랙핑크, 5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팬덤과 함께 성장하는 멀티테이너 임영웅 브랜드는 2위를 기록했다"며 임영웅의 브랜드 파워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등을 분석해 소비자 행동을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전체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2월 대비 1.39% 감소한 1억 174만여 개로 집계됐으며, 브랜드소비는 4.67% 하락, 브랜드이슈는 3.99% 상승, 브랜드소통은 3.37% 하락, 브랜드확산은 2.64% 하락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3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에는 아이브, 임영웅, 방탄소년단에 이어 블랙핑크, 세븐틴, 에스파, 빅뱅, 이찬원, ITZY, (여자)아이들, 영탁, 데이식스, 송가인, 르세라핌, 투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