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봄을 맞아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 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2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5회에는 배우 이이경과 인기 걸그룹 엔믹스의 멤버 설윤, 규진이 출연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이경은 '조폭 여친' 이수경과 함께 '박성광 쟁탈전'을 벌이고, 두 사람 덕분에 이날 역시 '박성광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이이경의 열연 덕분에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4세대 대표 걸그룹' 엔믹스의 설윤과 규진은 '심곡 파출소'로 출동한다. 두 사람은 자율방범대 '아롱다롱'의 후배 방범대원 역을 맡는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천연덕스러운 희극 연기가 코너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아롱' 홍현호와 함께 만들어내는 웃음 포인트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23일 방송에선 이이경, 엔믹스 설윤·규진과 함께 봄기운을 가득 담은 유쾌한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특별 게스트와 '개그콘서트' 출연진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15회는 23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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