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호가 JYP엔터와 이별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 “아티스트 이준호 씨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와 수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다”면서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이준호 씨의 노력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JYP엔터는 이준호의 일본 활동은 그대로 담당, 향후 협업 관련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 1월부터 인천, 도쿄, 타이베이, 상파울루 등 국내외 4개 지역 8회 공연의 팬 콘서트 투어를 성료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tvN 드라마 ‘태풍상사’ 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