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셰프들이 광란의 노래방 일탈을 즐긴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래방을 찾은 네덜란드 셰프들이 숨겨왔던 끼와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여행 내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노래가 나올 때마다 리듬을 탔던 흥 부자 셰프들. 드디어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한식만큼이나 기대했던 노래방으로 향한다. 그간의 텐션은 연습에 불과하다는 듯 제 발로 실전 무대를 찾은 모습에 MC들은 셰프들이 노래방을 얼마나 잘 즐길지 궁금해했다고.
K-노래방 입성과 동시에 1인 1마이크를 잡고 호기롭게 시작한 첫 곡. 하지만, 셰프들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한 흥 심사관이 있었으니. 오직 ‘흥’ 하나로만 노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순간 칼같이 노래를 취소한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뜨린 흥 심사관의 취소 행진 속, 친구들은 단 한 곡이라도 완곡에 성공할 수 있을지.
가열되는 분위기 속, 전문 셰프의 카리스마 따윈 내다 버린 지 오래. 친구들은 넘치는 흥을 분출하다 못해, 머리털(?)까지 하늘 위로 날려버리는 희대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데. MC 이현이도 “셰프예요? 코미디언이에요?”라며 헤어 나오지 못한 텐션 최강자들의 노래방 폭주는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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