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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원더걸스’ 우혜림의 첫째 아들 36개월 시우가 외할아버지, 아빠와 함께 태권도장을 찾아 태권도 명가의 대를 이을 남다른 ‘태권 DNA’를 뽐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우혜림의 첫째 아들 시우는 태권도 명가의 주축 외할아버지와 아빠 신민철과 함께 태권도장에 방문한다. 시우의 외할아버지이자 우혜림의 아버지는 홍콩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감독 겸 헤드코치로 알려진바. 본방송에서 태권도 공인 9단이자 청도관 9단임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신민철은 “홍콩에 태권도장이 5개 있으며, 태권도 불모지였던 홍콩에 문파를 일군 분”이라며 장인어른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낸다고.
태권도 능력자 외할아버지에게 기본자세부터 막기, 옆차기 레슨을 받게 된 시우는 완벽한 자세로 외할아버지의 가르침을 쏙쏙 받아들이며 태권도계의 될성부른 떡잎임을 증명할 예정. 외할아버지는 가르쳐주는 대로 곧잘 따라 하는 손자 시우의 모습에 더욱더 고난도 미션을 꺼내 놓으며 열정 가득한 불꽃 레슨을 벌인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재이도 혜림 씨 집에 보낼래. 영어랑 태권도 둘 다 배울 수 있는 거 아냐”라며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외할아버지의 개인 레슨을 받은 시우는 36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뛰어난 발차기와 격파 실력을 자랑한다. 자신의 키만큼 다리를 쭉 뻗어 앞차기를 하는 것은 물론, 키보다 높은 곳까지 점프해 발끝을 닿게 하는 모습을 보이며 태권도 명가의 장남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시우는 태권도 ‘공인 9단’인 외할아버지, ‘공인 6단’인 아빠와 함께 ‘도합 15단’에 빛나는 3대 발차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를 본 박수홍과 최지우는 “소름 끼치게 멋지다”며 감탄하고, 우혜림조차 “3대가 함께 태권도하는 모습은 저도 처음 본다”면서 놀라워한다고.
이에 태권도장에서 날아다니는 ‘슈돌’ 대표 ‘슈퍼 베이비’ 시우의 모습이 담길 이번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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