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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김태래, ‘리무진서비스’ 귀 호강 라이브

정림 기자
2025-02-26 10:55:02
김태래 (사진제공: ‘리무진서비스’)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태래가 ‘명창태래’ 면모를 뽐냈다.

김태래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김태래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4일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블루’를 솔로 버전으로 소화하며, 청량한 매력을 전했다.

이어 김태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흔히 접할 수 없던 음색을 들려주고자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선곡해, 김태래표 짙은 보컬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에 이무진은 "그냥 노래를 부르는 데도 공간감 이펙터를 걸어 놓은 듯한 넓은 소리가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터치드의 ‘Highlight’를 통해서는 시원하게 고음을 내지르며 완벽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이적 ‘다행이다’, 이석훈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마크툽 ‘Marry Me’로 이어지는 김태래표 축가 메들리도 펼쳐져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리무진서비스] EP.154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 ZEROBASEONE KIM TAE RAE | BLUE, 나는 반딧불, Highlight, 오래된 노래



마지막으로 김태래는 이무진과 함께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듀엣으로 불렀다. 환상적인 호흡이 빛난 가운데, 김태래는 부드럽지만 허스키한 음색을 자랑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상의 만족을 전해준 김태래의 최상의 라이브에 "김태래 음색을 컬러로 표현하면 ‘블루’일 것 같다", "힘들었던 하루가 위로받는 느낌이다", "어떤 장르도 김태래화 한다", "음색이 보물이네", "목소리가 악기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태래가 소속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K-팝 유일무이 역사를 쓰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도 석권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성공적 귀환을 알렸다.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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