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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X송소희X장기하 등 26팀 출연 확정... ‘더 글로우 2025’ 3월 개최

이다미 기자
2025-02-26 09:56:03
잔나비X송소희X장기하 등 26팀 출연 확정... ‘더 글로우 2025’ 3월 개최 (제공: 원더로크)


음악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TEH GLOW 2025)의 최종 타임 테이블이 공개됐다.

‘더 글로우 2025’는 앞서 1월 1차 라인업 공개를 시작으로 음악적 다양성을 담은 2차 라인업, 페스티벌 강자부터 새로운 음악적 색을 띠는 팀들의 조합이 매력적인 최종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종 타임 테이블과 일자별, 스테이지별 헤드 라이너를 발표했다.

개막을 앞둔 ‘더 글로우 2025’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 9홀에서 진행되며 7홀에 마련된 ‘스테이지37’과 9홀에 마련된 ‘스테이지126’으로 나뉜다. 각 아티스트 별로 겹치는 시간이 없도록 구성돼 모든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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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날인 3월 29일 ‘스테이지37’에서는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새로운 음악의 탄생을 알린 시라카미 우즈가 포문을 열고 바보(BABO), 드래곤포니, 나상현씨밴드, 알리(ALI), 페퍼톤스에 이어 그룹 사운드 잔나비가 대미를 장식한다.

‘스테이지126’은 국내 뮤직 페스티벌 첫 출연인 동시에 현재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는 미발매 자작곡 ‘낫 어 드림’(Not a Dream) 라이브를 예고한 송소희를 시작으로 데카 조인스(deca joins), 윤마치, 코스모스 미드나잇(Cosmo’s Midnight), 터치드가 차례로 오르며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이승윤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3월 30일은 리브아워티어스(Leaveourtears)가 ‘스테이지37’ 첫 주자로 오른다. 이어서 일본의 빌리롬(Billyrrom), 지소쿠리클럽, 마일드 오렌지(Mild Orange), 데이먼스 이어, 쏜애플 그리고 넬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스테이지126’은 마라케시, 뒤를 이어 욘라파(YONLAPA), 리도어, 한로로, 글렌체크, 장기하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더 글로우’는 실내 페스티벌이라는 상징성, 공간적 특성을 십분 활용한 구성과 연출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홀을 추가하며 제2전시장 7, 8, 9홀 3개 홀에서 진행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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