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킴브로(김유한 김영우 박동규)'의 콘텐츠 촬영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뷰티인플루언서 이나라가 특별 게스트로 길거리 캐스팅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나라는 킴브로의 1일 아르바이트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돈암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할머니를 대신해 폐지를 줍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나라는 ENA, SBS Plus 연예 예능프로그램 '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 옥순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미술을 전공한 예술학교 교수재직 및 서양화가로 활동해 온 인물로 '나는 솔로' 출연 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유뷰버 '킴브로'는 독거노인 할머니 또는 노숙자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사주거나 지역 아동센터 지원 등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킴브로는 현재 유튜버 활동 외에도 용산에서 베이커리 '왓 어 브레드'도 운영하고 있다. 왓어브레드는 MBTI빵 등 빵 명장이 직접 제조한 베이커리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김치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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