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베를린국제영화제 간 ‘파과’ 극찬 세례... 국내 5월 개봉

이다미 기자
2025-02-21 16:26:00
베를린영화제 간 ‘파과’ 극찬 세례... 국내 5월 개봉 확정 (출처: NEW/수필름)

영화 ‘파과’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극찬 세례를 받았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했다. 개막식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이혜영이 참석해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었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 김성철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환호에 보답했다.

스마트썰 | 직장 내 괴롭힘의 끝 안타까운 오요안나의 죽음… 가해자들의 운명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장성규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터틀은 ”압도적인 연기에 우리는 놀라울 뿐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스크린데일리는 “강렬한 액션과 감성적 요소가 묘하게 어우러지며 오케스트라 음악은 압도적이다. 주인공 캐릭터는 영화계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매혹적이다”라고,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익숙함을 새로운 방식으로 리믹스한 작품”이라고 치켜세웠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전 세계를 매혹시킨 ‘파과’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