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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odest Fashion Festival 2025’가 2월 18일 오후 4시 서울 DDP 패션몰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아.중동의 다양한 전통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이슬람 문화를 패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
세계의상외교문화교류회 염금숙 홍보위원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벨기에 디자이너들과의 의상 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패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 의상의 현대적 해석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디자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각국의 접근 방식을 배우며 환경 친화적인 의류 생산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였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모데스트 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글로벌 마켓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는 디자인 철학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염금숙 위원장은 “의상은 단순한 옷이 아닌 문화의 언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패션 문법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모데스트 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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