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 김나현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슬리피는 아내와 딸, 반려견이 함께 사는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슬리피는 “내가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물론 자가는 아니다. 아내가 아직 청년이라 청년 대출로 전세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RM이 축의금으로 큰 거 1장을 했다. 1000만원”이라며 “RM이 중학생일 때 재능을 알아보고 연락처를 받아서 소속사(현 하이브)에 연결을 시켜줬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딘딘이 전반적인 가전제품을 해줬다. 냉장고와 스타일러를 딘딘이 사줬다”며 “딘딘이 쓰던 것도 가져왔다. 전자레인지,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 필요 없을 때 나한테 말하라고 해서 항상 달려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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