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파워 청량’의 정석을 선보였다.
투어스는 지난 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Last Bell’의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대형 속 다채로운 조합의 안무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이 한데 모여 서로 새끼 손가락을 걸거나, 나란히 서서 손으로 파도를 타는 동작들은 곡이 가진 매력을 배가했다. 반복되는 멜로디에 간결하지만 터프한 춤이 곁들여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아 투어스만의 청량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얻고 있다.
‘마지막 축제’가 수록된 싱글 1집 ‘Last Bell’은 한터차트 최신 주간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와 함께 TWS는 국내 주요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2024년 최고 신인’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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