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다그친다.
오늘(1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전반전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최종우에게 "경기장에서는 축구 생각만 해", "한 번만 더 실수하면 나도 어쩔 수 없어"라며 엄포를 놓고, 이석찬에게는 "겁이 너무 많아"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가 두 선수의 표정이 얼어붙는다.
하지만 긴장한 것도 잠시, 각성한 최종우와 이석찬은 후반전에서 180도 다른 경기력을 선보여 시선이 집중된다.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이 지시를 완벽하게 이행하는 모습에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마음의 짐을 놓은 이석찬은 "나는 혼나야 잘하나 봐"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선수 보강 테스트에서 남미 축구의 정석을 보여주며 감코진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게바라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게바라는 넓은 시야와 패싱력,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테스트에 합격했으나 입단 직후 발가락 부상으로 4주 동안 결정해 부상 회복에 집중해야만 했다.
래퍼로 변신한 안정환 감독과 4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게바라의 활약은 오늘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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