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강렬한 시작, 서이연 [인터뷰]

임재호 기자
2024-10-30 11:57:39
니트 톱은 낫 유어 로즈 제품.


독특하고 매력 있는 비주얼은 물론, 강렬한 분위기로 공기마저 사로잡는 것 같은 신인 배우 서이연이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모든 콘셉트를 본인 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신인 답지 않은 애티튜드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물론, 앞으로 연기자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기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서이연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은 

“처음으로 하는 화보 촬영이라서 조금 떨리고, 설렜다. 어제 굶었다(웃음). 근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Q. 근황은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를 촬영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11월 4일 첫 방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신인 배우 홍수 속 본인의 매력은 

“남들과 겹치지 않는 독특한 비주얼이 매력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헤어나 메이크업에 따라 외모가 많이 달라진다고 느끼는데, 이게 배우로서 굉장히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첫인상이 조금 차가운 느낌이다 

“다들 그렇게 말씀하신다. 근데 실제로 안 그러니까 ‘겪어 보니 안 그렇다’는 반응을 듣는 게 정말 좋더라(웃음). 저 착하다” 

니트 톱은 파인오 카인드 제품.

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욕심이 많은 타입이다. 여러 가지를 다 해보고 싶어 하는 성격인데, 그러다 보니 배우가 잘 맞을 것 같았다. 타인의 삶을 연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지 않나(웃음). 원래는 춤을 췄었는데, 댄스 학원을 다니다가 권유를 받아 아이돌 연습생도 했었다. 연습생을 관두게 되고, 그 이후 주변에서 배우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을 받아서 도전했다” 

Q. 앞으로의 목표 

“모든 배우가 꿈꾸는 주연 배우를 꼭 해보고 싶고,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장르 도전하고 싶다(웃음)” 

Q. 독특한 분위기의 비주얼을 가진 것 같다. 외적인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희소성이 있는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웃음). 겹치는 얼굴이 없는 거 같다”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연기 

“엄청 털털하고 발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실제로도 털털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몸 쓰는 거 정말 좋아한다. 액션도 꼭 하고 싶다(웃음). 운동은 평소에 헬스, 필라테스, 러닝 열심히 하고 있다”

Q.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배 배우

“늘 얘기하고 다니는데, 서현진 선배님 꼭 뵙고 싶다. 선배님만의 매력과 분위기가 있어서 연기 색깔이 정말 좋다”

Q. ‘서이연’을 각인시킬 수 있는 강렬하고 짧은 자기소개를 한다면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 낮은 목소리가 매력인 서이연이다. 관심 있게 봐달라”

Q. 빠질 수 없는 질문이다. MBTI는 어떻게 되나

“‘ENTJ’다. (내향인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렇다. 낯가림이 좀 풀리면 엄청 활발해진다. ‘TJ’는 스스로에게 해당되는 거라서 타인에게 너무 논리적이거나 계획적이지는 않다(웃음)”

Q. 가장 빨리 이루고 싶은 목표

“여러 가지 작품에 빨리 출연하는 것이다”

Q. 오디션 에피소드

“교복을 입고 오디션을 봐야 했다. 연기 시작 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교복 입을 나이는 지나긴 했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맞다. 교복보다 다른 게 더 어울릴 것 같다’고 다른 배역 대본을 주셔서 그걸로 오디션을 봤다(웃음)”

수트와 뷔스티에는 모두 지현케이 제품.

Q. 취미는 

“운동과 축구 경기 보는 것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하체 웨이트 좋아한다(웃음). 하체 근육 라인이 만들어지는 게 좋아서 즐겨한다” 

Q. 배우를 꿈꾸게 만든 선배가 있다면 

“서현진-전지현 선배님이다. 어릴 때 출연하신 작품을 보면서 자랐다” 

Q.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나 평소 좋아하는 영화 혹은 드라마가 있다면 

“‘뷰티 인사이드’ 영화, 드라마 좋아한다. 그리고 영화 ‘시월애’ 감명 깊게 봤다”

임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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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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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향리 (에이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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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도은 (에이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