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석구가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손석구는 5년 연애 후 헤어진 지 한 달 만에 전 여자친구가 새 남자친구와의 커플링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사연에 “나도 공감하는 얘기다. 이런 경험 있다”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되게 오래전 얘기인데, 외국에서 만나서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다. 친구로 남기로 하고 끝냈는데 어떻게 하다가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걸 알게 됐다. 화상채팅으로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화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유인나가 “헤어지고 난 후 얼마나 지나야 연애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손석구는 “헤어졌으면 헤어진 상대방한테는 자신이 연애하는 티는 안 내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언젠가는 해야 하지 않냐. 20대는 두 달, 30대는 세 달 혹은 만난 기간이 2년이면 두 달, 3년이면 세 달로 정하자”라고 덧붙였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