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수많은 데님의 종류 중 반드시 주목해야 할 청바지 트렌드이자 올봄 꼭 장만하면 좋을 데님으로 ‘플레어 진(나팔바지)’을 추천한다.
이러한 플레어 진은 현대적인 소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플레어 진 붐을 쏘아 올린 켄드릭 라마부터 입는 순간 모든 것이 트렌드가 되는 지드래곤, 그리고 패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김나영의 플레어 진 코디를 살펴보자.

지난 9일,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선보인 켄드릭 라마의 착장이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70년대 플레어 진 유행에 다시 불을 지폈다. 켄드릭 라마는 커스텀마이징 재킷에 플레어 진을 코디하고 뉴에라 스냅백을 더해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이 선택한 아이템이라면 당연 트렌드가 될 것이다. 지드래곤은 깔끔한 색감의 플레어 진에 다채로운 상의를 매치했다. 이러한 룩에 더해진 다양한 액세서리는 플레어 진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마지막으로 굽이 낮은 스니커즈나 로퍼로 매치해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젠더리스 아이템이기도 한 플레어 진. 김나영은 볼드한 레터링의 맨투맨에 플레어 진을 매치했다. 기본 상의 아이템에 플레어 진을 입는다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할 수 있다.
복고풍이지만 동시에 현대적이며 다양한 스타일링로 재해석이 가능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인 플레어 진. 다가오는 봄, 스타들의 플레어 진 코디를 참고해 나만의 힙한 코디를 완성해 보자.
이다미 기자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