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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음악단체들이 안무 저작권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주창한 가운데, 한국안무저작권협회(이하 협회)가 대중음악단체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앞서 협회가 대중음악분야 안무 저작권에 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은 지난 17일 “(음악 시장에서)안무가의 추가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왜곡된 주장”이라며 “안무 저작권은 이해관계자들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도 및 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음악단체의 우려에 공감하며, K팝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안무가의 권익 보호는 K팝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증진 시키는데 기여하며, 음반 제작자와 안무가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안무저작권이 안무 창작자의 기본적인 권리임을 분명히 하며, 안무가에게 정당한 저작권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추가 비용’이 아닌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또한 “안무가의 창의적 기여를 단순한 ‘용역’으로 치부하는 것은 K팝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무 저작권 보호는 K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권리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음악 단체들과의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POP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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