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박봄, 결국 계정 삭제... “소속사가 계속 지워”

이다미 기자
2025-02-20 14:49:00
박봄, 결국 계정 삭제... “소속사가 계속 지워” (출처: bnt)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고요. 다 진짜라서 쓴 거고요.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 자신의 계정에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박봄의 소속사는 “박봄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어 팬심에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하지만 또 박봄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내 남편”이라며 또다시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Is it for real?(정말이냐?)”는 팬의 질문에 “yes(응)” 라고 답했다. 덧붙여 자신의 소속사에서 관련 글을 삭제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스마트썰 | 직장 내 괴롭힘의 끝 안타까운 오요안나의 죽음… 가해자들의 운명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장성규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이전 계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박봄이 이민호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렇듯 여러 차례 열애를 진짜라고 주장한 박봄과 소속사 간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투애니원 팬들은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과 투어에서 한두 번도 아닌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무대에서 행동들 이런 모든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었다는 판단하에 박봄의 2NE1 활동 제외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오늘(20일) 오전에 논란이 됐던 박봄의 두 번째, 세 번째 부계정은 비활성화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